이상혁,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체육훈장 청룡장 수훈
이상혁,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체육훈장 청룡장 수훈
UPG기자84
4개월 전
이상혁 선수, 널리 알려진 별명 '페이커'가 대한민국 최초의 e스포츠 선수로서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2일, 이상혁 선수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신년 인사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훈은 e스포츠 선수로서는 최초로, 체육훈장 중 가장 품격 높은 청룡장이 수여되는 의미가 남다르다.
체육훈장은 국가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국위를 크게 선양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포상으로, 청룡장(1등급), 맹호장(2등급) 등 총 5개 등급으로 나뉘어 있다. 이상혁이 수훈한 청룡장은 마라톤의 손기정, 축구 스타 손흥민, 피겨의 김연아와 같은 스포츠 아이콘들이 받았던 상징적인 훈장이다.
이상혁 선수는 2013년 SK텔레콤 T1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나선 이후로, 국내 리그인 LCK에서 10회 우승을 기록하였으며,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6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전무후무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e스포츠의 국위 선양에도 기여한 바 있다.
수훈 직후, 이상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훈장을 받아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자신의 성과가 팀과 한국 e스포츠 전체에 의미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항상 저를 응원해주는 팬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언급했다. 향후에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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