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디의 눈물 속 젠지 꺾은 KT 롤스터
비디디의 눈물 속 젠지 꺾은 KT 롤스터
UPG기자84
9개월 전
2025 LCK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연속으로 발생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인공은 KT 롤스터로, 팀은 정규 시즌 동안 젠지를 다섯 차례 만났지만 단 한 번의 승리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에 젠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그들을 상대로 선택한 것에 대해 모두가 의아해했다.
하지만 KT 롤스터는 그 예상을 뒤엎고 젠지와의 경기를 3:2로 승리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이 경기에서 KT의 '커즈' 문우찬이 보여준 엄청난 경기력은 눈길을 끌며, 1세트에서 킬 스코어 18대 3으로 젠지를 압도하는 시작을 알렸다.
젠지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2세트에서 역전승을 거둔 이후, 3세트에도 승리하며 승부를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듯했으나, KT 롤스터의 저력이 드러났다. 비디디 곽보성 선수는 “이번에 롤드컵을 가지 못하면 정말 화가 날 것 같다.”는 각오를 밝히며 팀의 핵심 역할을 다했다.
곽보성은 '조이'를 선택해 적을 타격하며 팀을 이끌었고, 경기 후반부에는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과감한 이니시에이팅으로 젠지의 챔피언 4명을 처치했다. 결국, KT 롤스터는 드래곤 전투에서 승리하며 극적인 3:2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가 끝난 후 그의 눈에서는 눈물이 고였으며, 이 놀라운 승리는 KT 롤스터가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의 최소 3번 시드를 확보하게 했다.
한편, T1과의 경기에서도 한화생명이 3:0으로 T1을 완파하며 플레이오프의 이슈를 남겼다. 정규 시즌 상대 전적은 한화생명이 우세하였으나, 최근 기세가 오르던 T1을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그들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제 KT 롤스터는 9월 20일 한화생명 e스포츠와의 승자조 3라운드를 치르게 되며, 그 승자가 오는 9월 28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직행하게 된다.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정규 시즌 1위인 젠지가 패자조로 내려가게 된 점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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