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 등장한 격투 게임의 전설, 스트리트 파이터
극장에 등장한 격투 게임의 전설, 스트리트 파이터
UPG기자84
오늘

14일, 캡콤의 대표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를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가 국내에서 개봉했다. 미국 개봉일보다 이틀 빠른 일정으로 보여준 이 영화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캡콤의 공동 제작으로, 사쿠라이 키타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액션 장면은 '존 윅 3: 파라벨룸'에서 활약한 무술 감독 존 발레라가 맡아, 격투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의 배경은 1993년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II가 오락실을 점령하던 시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야기는 같은 스승에게서 무술을 익힌 류와 켄의 갈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춘리의 '월드 워리어 토너먼트' 참가 제안으로 다시 모이며, 대회 뒤에 숨겨진 음모와 맞닥뜨린다.
영화에는 앤드류 코지가 류 역을, 노아 센티네오가 켄 역을 맡았으며, 칼리나 리앙이 춘리로 출연한다. 특별 출연으로 마동석이 류와 켄의 스승 고우켄의 목소리를 담당하며, 그가 전하는 메시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또한, 고증 부분도 철저히 챙겼다. 류의 흰 도복, 빨간 머리띠, 춘리의 파란 의상 등이 영화 속에서 뚜렷하게 재현되었고, 각 캐릭터의 시그니처 기술도 실사로 표현됐다. 시리즈 전통을 이어받아 켄이 맨발로 자동차를 걷어차는 장면은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스트리트 파이터' 영화는 격투 게임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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