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예산 지원 부족 문제 지적
게임산업 예산 지원 부족 문제 지적
UPG기자84
오늘

김승수 의원이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정감사에서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의 소외된 처우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국내 K컬처 문화 콘텐츠 중 게임의 수출 비중이 60%에 달하고, 매출 비중도 20%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비중은 단 6.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의 수출액은 약 18조 9천억 원으로, 이중 게임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1조 4200억 원에 달합니다. 그러나 2026년 콘텐츠산업 예산 1조 6177억 원 중 게임 관련 예산이 1123억 원으로, 수출 비중★★★해 지원이 미흡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한, 김 의원은 정부의 게임 산업 소외 사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회의가 대중음악 관련해서는 23회 개최된 반면, 게임 관련 회의는 단 2회만 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장관 직속의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게임분과 회의는 아예 열린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정부의 AI 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인재 육성 예산도 줄어드는 상황에서 김 의원은 대통령과 장관이 게임 산업을 경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콘진원에 게임 관련 예산 및 회의에 더 많은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게임업계 내부에서도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 익명의 업계 인사는 "정권 초기에는 게임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가 있었지만 현재의 상황은 실망스럽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국내 게임사들의 매출이 크게 줄고 많은 중소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부가 이런 위기감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최소 2배 이상의 진흥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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