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웨어의 PC 이식작, '오보로 무라마사: 괴이록' 공개
바닐라웨어의 PC 이식작, '오보로 무라마사: 괴이록' 공개
UPG기자84
오늘

바닐라웨어 최초의 PC 이식작인 '오보로 무라마사: 괴이록'이 드디어 공개됐다. 원작 게임은 2009년 닌텐도 Wii로 처음 출시된 후, 2013년 PS Vita판에서 '겐로쿠 괴기담'이 추가되면서 총 여섯 명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이식작은 현세대 플랫폼에 맞춰 리마스터되어, 약 17년 만에 다시 태어났다.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빌리빌리 퍼스트룩' 행사에서는 마벨러스가 퍼블리싱한 '오보로 무라마사: 괴이록'의 시연회가 진행됐다. 시연자는 키스케 또는 모모히메 중 한 캐릭터를 선택하여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다. 4K 해상도에서 재탄생한 이 게임은 바닐라웨어 특유의 아름답고 깔끔한 비주얼이 인상적이었다.
'오보로 무라마사'는 횡스크롤 액션게임으로, 사용자는 좌우 및 상하로 이동하며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전투는 랜덤 인카운터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면 중앙에 나타나는 느낌표가 나타나면 적이 등장한다. 이때 사용자들은 공격 버튼과 방향키의 조합으로 다양한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이번 리마스터에는 무기에 고정돼 있던 '오의'를 플레이어가 직접 익혀 장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전에는 마음에 드는 기술이 붙은 검의 공격력이 낮으면 사용할 수 없어 허망했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특정 요도의 오의를 반복 사용하면 그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아이템 퀵슬롯이 4개에서 8개로 늘어나 보스전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요리 메뉴와 낚시, 가마를 이용한 여행 콘텐츠도 추가되어 풍부한 게임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외에도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감상 모드, 과거 이벤트를 다시 볼 수 있는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매우 공들여 옮겨진 리마스터라, 플레이어는 이 게임을 통해 바닐라웨어의 숨겨진 명작을 새로운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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