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개리엇, '울티마' 저작권 회수 절차 착수
리처드 개리엇, '울티마' 저작권 회수 절차 착수
UPG기자84
오늘

'울티마'의 창시자 리처드 개리엇이 일렉트로닉 아츠(EA)로부터 저작권을 회수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개리엇은 EA에 저작권 회수 의사를 전달하였고 양측의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 9월 애틀랜타에서 열린 '드래곤콘 2026' 패널에서 개리엇은 '울티마'의 과거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가 제시한 저작권 회수 근거인 미국 저작권법 제203조는 특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저작권 양도 계약을 종료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 개리엇은 EA와의 계약이 2027년에 종료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EA는 1992년 오리진 시스템즈를 인수했으며 이로 인해 개리엇은 저작권 회수 시점을 2027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저작권과 상표권은 서로 다른 권리이므로, 개리엇이 '울티마'라는 이름을 고스란히 되찾는 것은 별개의 이슈임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과거 10년마다 EA와 '울티마' 부활 논의를 진행했지만 매번 중단된 경험이 있는 개리엇은 "이번에는 다르다"며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왔음을 표현했습니다. 드래곤콘에서 그는 과거 개발진을 다시 모아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의향도 내비쳤지만, 구체적인 게임 형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팬들은 라리안 스튜디오와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하기도 했으나, 현재 실제 협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정보는 없습니다. 개리엇은 "저작권을 되찾은 후 무엇을 만들지는 다음 과제"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EA가 'ULTIMA' 관련 새로운 상표를 출원한 사실 역시 언급되었습니다. 법적인 변수와 저작물을 제작한 원작 계약의 복잡함 때문에 개리엇이 정확히 어떤 권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이번 저작권 회수 절차가 단순한 가능성을 넘어서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입니다. 이제 2027년을 기대하며 '울티마'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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