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엔지니어가 만든 무료 브라우저 게임, ‘타이베이 GTA’ 화제
대만 엔지니어가 만든 무료 브라우저 게임, ‘타이베이 GTA’ 화제
UPG기자84
오늘

대만의 한 엔지니어가 1300만 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해 무료로 공개한 브라우저 게임 ‘타이베이 GTA’가 주목받고 있다. 이 게임은 발매된 지 사흘 만에 120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발자 ‘aicodewithme’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 오픈월드 게임을 제작했다. 사용자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타이베이 GTA’는 공식 GTA 시리즈와는 무관하지만, 대만의 지역적 요소를 잘 반영한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 속에는 시먼딩, 대만 중앙역 등 실제 지역 경관이 재현되어 있으며, 오토바이, 편의점, 네온사인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도시를 탐험하고 차량을 빼앗는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특정 목표를 달성하는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제작 과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개발자는 AI에게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생성된 코드를 수정하는 ‘바이브 코딩’ 방식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루에 5~6시간씩 작업을 진행하며 약 한 달 만에 게임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대만 사람들의 취향을 반영한 이 게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개발자는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콘텐츠를 보완하고, 대만 이후에는 홍콩과 일본을 배경으로 한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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