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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결승 무대에 대한 기대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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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결승 무대에 대한 기대감 드러내

UPG기자84

오늘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의 주역인 최우제, 일명 '제우스'가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

최우제는 최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며 신선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회를 치른 지 이틀째인데 벌써 결승이라니 신기하다. 여전히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매우 설렌다”고 말했다.

최우제는 평가전에서 태극기를 피해 걸었던 행동에 대해 “존중을 표현한 것”이라며, 해외 축구의 엠블럼 문화를 참고했다고 전했다. 그는 입장 전에 태극기 이미지가 화면에 크게 나왔던 점을 강조하며, 태극기를 밟지 않으려는 태도가 자연스러운 존중임을 설명했다.

준결승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최우제는 “생각보다 더 잘하는 팀이었다”며, 경기가 기대와 달리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그는 상대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부족했던 점을 언급하며, 더 정교한 플레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결승전 준비에 있어 최우제는 체력적인 부담감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생활 리듬이 평소보다 약 6시간 앞당겨졌으므로 정오쯤이면 정신이 잘 깨어 있다”며, 강동훈 감독의 조언 아래 조정된 일정을 언급했다. 한 달 전부터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으며, 현재는 오전 6~7시에 일어난다고 전했다.

대만과의 재대결에서는 조별리그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하며, 상대 탑 라이너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결승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심했다. 최우제는 “내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던 조별리그 경기를 기억하며, 결승에서는 더 좋은 모습으로 관중 앞에 서고 싶다”고 밝혔다.

관중이 있는 결승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표현했다. 그는 준결승에서는 관중이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고 말하며, “결승에는 관중이 있을 것이고, 우리 팀에는 결승을 많이 경험한 선수들이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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