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상의 경험, Melbot의 'GodsTV'로 진화하다
게임 이상의 경험, Melbot의 'GodsTV'로 진화하다
UPG기자84
오늘

스페인 게임 개발사 Melbot은 서바이벌 TV쇼 형식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보이는 'GodsTV'를 개발 중이다. 이 스튜디오는 CEO 데이비드 몬테로의 리더십 아래, 영화 산업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한국인 공동 창업자가 국제적인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다.
Melbot 팀은 원래 바르셀로나, 로스앤젤레스, 한국 등 서로 다른 장소에 흩어져 있었지만, 2021년 팀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 이 결정은 프로젝트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스튜디오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GodsTV'는 빠른 템포의 로그라이크 액션과 시트콤 형식을 결합한 독특한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다채로운 캐릭터와의 관계 속에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초기에는 규모가 컸으나, 여러 차례 재정비를 거치면서 팀 규모는 축소되었고, 이 과정에서 효율성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Melbot은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킥스타터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1,700여 명의 후원자와 함께 16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았다. 이는 게임 자체에 대한 기대감을 넘어서, IP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개발 과정에서 이용자 피드백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다. 플레이테스트를 통해 예상치 못한 캐릭터의 인기가 확인되면서 개발 방향이 수정되었다. 이 경험은 향후 지속적인 사용자 테스트 기반 개발 방식을 고수하는 데 중요한 교훈이 되었다.
GodsTV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유튜브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굿즈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외부 콘텐츠 제작자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Melbot은 "게임은 결국 사람의 작업"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 7월에는 퍼블릭 데모와 애니메이션 시리즈 트레일러가 공개될 예정이며, 2026년 11월 PC 버전 얼리 액세스, 2027년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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