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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 자사주 취득으로 기업가치 제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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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 자사주 취득으로 기업가치 제고 나선다

UPG기자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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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애니메이션 기업 애니플러스가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이는 최근 주가 저평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취득한 주식은 임직원 보상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애니플러스는 최근 콘텐츠 시장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 대비 주가는 약 35% 하락한 상태다. 이에 따라 애니플러스는 현재의 주가가 이익 대비 현저히 낮고, 기업 가치를 고려했을 때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이번 자사주 취득을 시작으로 주가가 계속 저평가 상태일 경우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지속할 계획이다. 애니플러스는 사업 및 조직 구조의 재편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지난 6월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를 흡수합병했다.

라프텔의 전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애니플러스의 CSO로 임명해 두 회사 간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방송 및 VOD 유통 중심의 사업구조를 변화시킬 예정이다. 새로운 온·오프라인 팬덤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사주를 활용한 중장기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 보상체계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매년 연봉 인상분의 일부를 양도가 제한된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핵심 인력의 장기적인 성과 기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전승택 애니플러스 대표는 “올해 안에 조직, 사업, 파트너십 및 IR 활동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주주들에게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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