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이제동 꺾고 ASL 시즌22 4강 진출
박상현, 이제동 꺾고 ASL 시즌22 4강 진출
UPG기자84
오늘

ASL 시즌20과 21의 우승자 박상현이 이제동을 3:1로 이기고 시즌22의 4강에 진출했다. 경기는 28일 서울 대치동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박상현은 첫 경기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빌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역전을 거두었다.
박상현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이제동을 상대로 느낀 감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가장 붙기 싫은 상대였다. 이제동 선수는 존경하는 인물이지만 언젠가는 만났어야 했다"고 말했다.
저저전의 준비 과정에 대한 질문에는 "16강 조지명식부터 저저전을 피하려고 했다. 8강에서 A조를 제외한 모든 2위가 저그였다"며 저그 선수와의 대결에도 의미를 두었다.
경기를 준비한 방식에 대해서는 "순간마다 좋은 컨트롤과 판단을 내리기 위한 연습을 했다"고 답했다. 특히 2세트에서 선택한 맵에 대해 언급하며 "이제동 선수가 과감한 빌드를 꺼낼 것 같아 9드론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세트를 이긴 후 기세를 되찾았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박상현은 다음 4강 상대인 신상문과 김민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테란과의 대결은 연습하는 맛이 나고 관중들도 흥미롭게 볼 것"이라며 김민철 선수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시즌의 준비 난이도에 대한 질문에는 "기본기 위주로 연습해서 8강을 준비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3연패에 대한 욕심에 대해 이야기하며, "과거 이영호 선수를 꺾고 우승한 기억이 더 크다. 이제는 부담 없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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