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연제길 “금메달 영광, 아내와 동료에게”
kt 롤스터 연제길 “금메달 영광, 아내와 동료에게”
UPG기자84
2026년 9월 28일

kt 롤스터의 연제길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전 격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소감과 목표를 전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스트리트 파이터6의 대표로 출전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결승에서의 위기 순간을 언급하며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던 세트를 내주었을 때 가장 큰 위기를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료 이광노 선수의 지지가 큰 힘이 되었고,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연제길은 "시상대에서 애국가를 듣는 순간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항상 TV로만 보던 모습을 제가 직접 경험하게 되니 감개무량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자신의 성공을 함께 돕고 지원해 준 아내와 팀 동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내가 속한 kt 롤스터에서의 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며, 'JPKing' 김성준 선수와 함께 리플레이를 분석하고, 'NL' 선수와 '씨름맨' 김종진 선수의 조언 덕분에 경기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금메달이 한국 격투 게임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 자신의 경기를 본 30대와 40대 유저들이 격투 게임을 더 많이 즐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목표로는 현재 진행 중인 월드 워리어 코리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캡콤컵 진출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제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준 아내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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