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하자 발견, 한국 e스포츠 선수들 메달에 문제 발생
금메달 하자 발견, 한국 e스포츠 선수들 메달에 문제 발생
UPG기자84
오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이 수여받은 e스포츠 금메달에서 여러 가지 하자가 발견됐다. 원래 알려진 것처럼 교환 사례는 한 건뿐이라고 보고됐으나, 최근 인벤의 취재 결과 여러 메달에서도 변색과 표면 손상이 의심되는 흔적이 발견됐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한 금메달리스트가 메달 가장자리의 변색을 발견하고 대회 조직위원회에 교환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선수의 귀국 일정과 숙소를 확인한 뒤 직원을 숙소로 보내 새 메달로 교환했으며, 이는 공식적으로 인정된 하자 교환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하지만 인벤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선수의 금메달에서도 하자와 유사한 불규칙한 흰색 자국이 발견되었다. 해당 선수는 “저희가 받은 메달에도 뒤쪽에 흰색으로 칠이 벗겨진 듯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게다가 함께 금메달을 받은 동료들의 메달에서도 유사한 흔적이 발견됐다.
한국e스포츠협회 역시 메달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수의 사진을 요청하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교환 절차를 문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조직위는 25일 기준으로 하자로 인한 교환 사례는 단 하나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선수들이 직접 문제를 제기한 경우로, 전체 메달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일본 스포츠 매체 론스포는 대회에서 사용될 약 7,000개의 메달 가운데 교환 사례가 하나뿐이라는 점과 조직위의 신속한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한국 선수 메달에서 유사한 하자가 확인되면서 이러한 평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처럼 2026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하자 문제와 함께 대회 운영의 미숙함으로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사태는 대회 준비와 관리 전반에 대한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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