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5 디스크 단종 후 개발사 여론조사 실시?
소니, PS5 디스크 단종 후 개발사 여론조사 실시?
UPG기자84
오늘

소니가 2028년부터 PS5의 물리 디스크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게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설문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무어스 로 이즈 데드'의 진행자 톰은 팟캐스트에서 소니가 개발사들에 방대한 설문을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 설문에는 디스크 판매에 관한 질문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설문 내용은 개발사들이 물리 디스크 판매 방식에 대한 문제 인식을 저격한 것이었으며, 이는 디스크 폐지에 대한 업계 반응을 확인하고자 하는 의도였다. 소니는 지난 7월 블로그를 통해 물리 디스크 생산 중단 발표 후, 소비자 선호가 디지털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게임 유저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유명 게임 개발자인 코지마 히데오와 전 블리자드 수장 마이크 이바라는 소니의 결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디지털 게임에 대한 약속이 명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반발은 실질적인 대응으로 이어졌으며, 물리 미디어 보존 커뮤니티는 '#PS블랙아웃' 캠페인을 조직해 PSN 로그인과 스토어 구매를 자제하자는 목소리를 올렸다.
현재 진행 중인 디스크 존속 청원은 30만 명 이상이 서명하며 규모를 키웠고, 소니는 공식적으로는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소니의 CFO는 사용자의 의견을 이해하며,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밝혔으나, 디지털 전환이 수익성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물론, 물리 디스크 판매는 여전히 중요한 매출원으로, 특정 타이틀에서는 전체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설문의 실효성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향후 소니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보완책과 오프라인 판매 대안 마련은 소니에게 여전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임이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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