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일본 소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새로운 역사 쓰다
11세 일본 소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새로운 역사 쓰다
UPG기자84
오늘

아시안게임 역사에 새로운 기록이 세워졌다. 11세의 일본 소년 쿠리하라 유키가 한국의 강동신을 꺾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경기는 9월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진행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 챔피언십 결승에 해당하며, 쿠리하라는 결승에서 강동신을 10대2로 제압했다.
쿠리하라는 이전 예선에서도 강동신과 맞붙었으나, 당시 유일하게 한 세트를 내주고도 승리를 거두었다. 그는 8강에서 21세 많았던 싱가포르의 코 문준 저스틴을 이겼고, 준결승에서는 태국의 타나락 웡키티쿤을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2015년 6월 18일에 태어난 쿠리하라는 이번 아시안게임 일본 선수단에서 가장 어린 참가자이며, 금메달 수상으로 두 가지의 역대 기록을 세웠다. 아시안게임 최연소 메달리스트와 금메달리스트 기록을 동시에 경신한 것이다. 이전 기록은 인도네시아의 니마스 붕가 친타가 12세에 세운 동메달, 북한의 최정실이 18세에 세운 금메달 기록이었다.
쿠리하라는 6세 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뿌요뿌요 테트리스2'를 통해 처음 게임에 입문하게 되었으며, 꾸준한 연습과 경기를 통해 성장을 거듭해왔다. 올해 2월에는 세가 주관의 '뿌요뿌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하여 연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현재 쿠리하라는 주 3회 학원에 다니며 하루 1~2시간 정도 연습을 하고 있어, 평범한 학생으로서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금메달은 앞으로의 e스포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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