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진, ASL 4강 진출 "정신 수련 필요하다"
유영진, ASL 4강 진출 "정신 수련 필요하다"
UPG기자84
4일 전

유영진이 드라마틱한 역전극을 펼치며 ASL 4강에 진출했다. 기본기에서 이영한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경기 초반, 1세트와 2세트에서 이영한의 공격적인 뮤탈리스크 전략에 밀려 0:2로 뒤처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 후 그는 3세트부터 상대의 전략을 간파하며 연속으로 승리, 최종 스코어 3:2로 대역전을 이루어냈다. 경기가 끝난 뒤, 유영진은 "이번 시즌 올해의 경기가 가장 힘들었다. 게임 중 정신이 나가서, 뮤탈리스크가 이렇게 frightening할 줄은 몰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첫 세트를 잃은 이유에 대해 그는 "서플라인이 막혀서 절대 나가면 안 됐는데, 마인드 컨트롤을 하지 못해 2세트도 연달아 지고 말았다"고 털어놓았다. 3세트에서 승리한 후에는 "뮤탈리스크를 막으려는 생각만 했고, 아이올로스에서는 상대의 의도를 신속히 파악해 수비를 성공시킬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4강 상대는 이재호와 김정우의 승자가 될 예정이다. 유영진은 "누구를 만나든 오늘처럼 그런 상태라면 패할 것 같다. 정신 수련을 제대로 해서 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마지막으로 연습을 도와준 동료들과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결승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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